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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미뤄졌던 코인 과세, 이번엔 진짜 시행된다... 지금 뭘 준비해야 할까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26. 17:30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수익을 낸 적이 있다면 주목할 소식이다. 2026년 세제개편안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안이 빠지면서, 2027년 1월 1일부터 코인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정말로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 2022년부터 세 차례나 미뤄졌던 제도인데,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지금부터 뭘 알아두고 준비해야 하는지 정리해봤다.세 번 미뤄진 제도, 이번엔 왜 다른가가상자산 과세는 원래 2022년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과세 인프라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3년, 2025년, 2027년으로 세 차례나 연기됐다.이번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주목할 부분은, 정부가 이번엔 유예안을 아예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지금까지처럼 "한 번 더 미루자"는 안전장치 없이, 2027년 1월 1일 시행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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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8월 27일 입금, 324만 가구가 받는다는데 나는 얼마일까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19. 17:30
국세청이 오는 8월 27일,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한다. 324만 가구가 대상이다. 이미 안내문을 받은 사람도, 신청은 했는데 정확한 금액이 궁금한 사람도 있을 텐데, 지급일이 임박한 만큼 확인할 것들을 정리해봤다.왜 이번엔 유독 일찍 주나근로장려금 정기신청분의 법정 지급 기한은 원래 9월 30일이다. 그런데 국세청은 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8월 2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9월 하순에 추석 연휴가 껴 있어서, 그 전에 지급을 마무리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서민 생활 안정과 내수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가구 유형에 따라 상한액이 다르다. 가구 유형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 단독가구 최대 165만 원 홑벌이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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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2주 만에 손보는 세제개편안, 뭐가 왜 바뀌나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19. 09:25
지난 8월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개편안이 2주 만에 다시 수정 논의에 들어갔다. 이 블로그에서도 다뤘던 출산·혼인세액공제 재정지원 전환은 물론, 아직 소개하지 않았던 소상공인 카드매출세액공제 축소까지 함께 손질될 가능성이 커졌다. 발표 직후부터 반발이 이어진 이 두 가지 항목, 정확히 뭐가 바뀌고 왜 논란인지 정리해봤다.소상공인이 가장 크게 반발한 항목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부분부터 짚어보자. 사업자가 물건을 팔고 신용카드로 결제받으면, 그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 중 일부를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제도가 있다. 이걸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공제'라고 부른다.이번 개편안은 이 공제율을 1.3%에서 1.2%로 낮추고, 연간 공제 한도는 10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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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내던 돈으로 집 산다" 정부가 던진 청년 대출 카드 뜯어보기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14. 17:56
며칠 전 이 블로그에서 다뤘던 문제, 기억할지 모르겠다. 비거주 1주택 세금 부담 때문에 집주인들이 전월세 대신 직거주를 택하면서, 애꿎은 무주택 청년들이 매수 시장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정부도 이 흐름을 파악했는지, 어제(8월 13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가 나란히 '주택 신속공급 방안'과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청년과 신혼부부의 대출 문턱을 확 낮추는 것이다.월세처럼 갚으면서 집을 산다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가장 눈에 띄는 카드는 내년 1월 새로 나오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이다. 39세 이하,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4억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의 비아파트(오피스텔, 빌라 등)를 살 때 최대 LTV 80%까지 대출해준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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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늘었는데 정작 내가 살 집은 없다! 세제개편이 만든 이상한 풍경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13. 17:30
"세제개편 이후 서울 매물이 늘었다"는 뉴스를 보고 반가웠다면, 조금 더 들여다봐야 한다. 실제로 늘어난 매물은 대부분 강남3구와 한강벨트의 고가주택이고, 정작 3040 무주택자들이 노려볼 만한 중저가 아파트는 오히려 씨가 마르고 있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서울 외곽과 경기도까지 매수세가 옮겨붙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시장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정리해봤다.매물 2% 증가, 근데 다 강남이었다세제개편 방향이 공개된 8월 3일부터 일주일 뒤인 10일,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6만 1650건으로 2.0% 늘었다. 25개 구 가운데 17곳에서 매물이 늘었는데, 증가율 상위권을 보면 성북구(5.2%), 서초구(5.0%), 강남구(3.7%)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강남3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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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이제 어디에 기부하느냐가 세금을 가른다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12. 17:30
연말정산 때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돌려받는다"는 이유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2027년부터는 여기에 변수가 하나 더 생긴다. 같은 금액을 기부해도 어느 지역에 내느냐에 따라 돌려받는 세금이 달라지는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공개한, 8월 3일 세제개편안에 담긴 고향사랑기부제 변경 내용을 정리해봤다.지금까지는 어디에 내든 똑같았다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그 지역 특산품 같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 원까지는 사실상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지금까지는 서울 사는 사람이 강원도 산골 마을에 기부하든, 이미 인구가 많은 광역시에 기부하든 세액공제율이 똑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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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이 팔 때다!" 다주택자는 움직이는데, 무주택자는 지금 사도 될까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11. 18:30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2027년이 매도 적기"라는 계산이 나오고 있고, 실제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무주택 3040 세대 입장에서는, 매물이 늘어나길 기다렸다가 지금 움직여도 되는 걸까. 확실한 정답은 없지만, 판단에 필요한 재료들을 정리해봤다.왜 하필 2027년이 '매도 타이밍'으로 꼽히나정부가 짜놓은 시간표를 보면 이유가 보인다.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내년(2027년)부터 서서히 커지기 시작하는데, 양도소득세 쪽은 다주택자 중과가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된 상태다. 즉 보유세는 이미 무거워지기 시작했는데, 팔고 나갈 때 내는 세금은 아직 예전 수준으로 낮은 구간이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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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1주택 종부세, 예외 사유 넓어질 수도 있다는데재테크·세금·정부지원금 2026. 8. 7. 18:32
어제(8월 3일) 발표된 종부세 개편안을 두고, 사흘 만에 벌써 보완 논의가 시작됐다. 핵심은 '비거주 1주택자'를 어디까지 예외로 인정해줄 것이냐는 부분이다. 직장 발령이나 자녀 교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에 살아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눈여겨볼 만한 소식이다.지난번 다룬 개편안을 다시 짚어보면어제 글에서 다뤘듯, 정부는 종부세 기본공제를 거주 여부에 따라 나누기로 했다. 실거주 1주택자는 공제 기준이 12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라가고, 반대로 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는 12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내려간다. 같은 값의 집이라도 그 집에 실제로 사느냐 안 사느냐에 따라 세금이 갈리는 구조다.이때 정부는 직장 이동이나 자녀 교육처럼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최장 3년까지는 실거주로 간주해주는..